2008년 01월 13일
인간의 역사와 성매매가 함께 시작했다라?
거 죄없는 역사마저 강간하는 것도 유분수다. 성행위야 인류의 탄생과 더불어 함께 했었겠지만, 성매매가 인간의 역사와 함께 한다는 거짓말은 참기 힘들다. 더불어 역사라는 명제는 문자 이후를 얘기한다. 문자 이전은 역사가 아니라 선사에 가깝다.
창녀의 근원? 대부분의 남성우월중심자들이 얘기하듯, 창녀가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몸을 판 것이 아니라, 원래 창녀는 사제였던 것이 정설이다. 신전을 지키는 신녀 정도 되는 존재다. 아주 옛날에도 신앙적으로 고귀한 성지순례가 이루어지고 있었고, 그 순례자들을 위한 신전에서의 도우미활동 정도로 보면 될 것이다. 물론 금전적인 관계가 아니라, 신앙의 한 의식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오히려 창녀의 기원은 전쟁상황과 더불어 시작되었다고 보는 것이 더 신빙성이 있다. 전쟁으로 인한 남성들의 죽음은 자연히, 가사를 분담하는 여성들의 생계적 궁핍을 가져왔고, 노동에 취약한 여성들의 한계 - 당시에는 노동력이 중요한 생산수단 - 가 어쩔 수 없는 왜곡된 성매매를 발생하게 한 것이다.
인간의 근원적 욕망이니 뭐니 어쩌니 하면서 성매매를 정당화하는 건 웃기지도 않는 일이다. 결혼한 부부간의 외도는 저 프리섹스로 유명한 미국 본토의 보수들도 반기지 않는 일이다. 오죽하면, 이혼을 할 경우에도 바람피는 활동은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한다. 인간의 의지로 결혼생활의 존속이 가능한데, 인간의 의지로 욕망의 조절이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은 웃긴 일이다.
인간의 근원적욕망이니 뭐니 하면서 법원도 성희롱이나 성폭력을 가해와 피해정도에 따라 아주 미약한 범죄 정도로만 보고 있다. 선진국에서 왜 그렇게 성폭력에 대한 근절의지와 강력한 처벌을 하는지,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 인신구속에 가까운 강간행위는 살인에 버금가는 중죄다. |
한토마 펌
# by 오디♪ | 2008/01/13 23:58 | 요놈의세상길!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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