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2007 꼬매고 싶은 입’ 선정발표




<보도자료>

망언 남발하는 마초들의 입, 이제는 꿰매고 싶다.
언니네 ‘2007 꼬매고 싶은 입’ 선정발표

 여성주의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 ‘언니네 http://www.unninet.net’ 에서는 지난해, 사회에서 모범을 보여야 할 특정한 지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은 인물에게 ‘꼬매고 싶은 입’이라는 이름으로 순위를 선정하여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 결과 2006년도에는 여기자를 성추행 하고 “술에 취해서 음식점 주인으로 착각해 실수했다."고 말한 ‘최연희 전 국회의원’이 1위에 올라 ‘미싱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언니네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각계각층의 인사들의 망발을 모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투표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에 따라 순위를 선정하여 ‘2007 꼬매고 싶은 입 시상식’이라는 이름으로 실제 시상식을 재현하고 대리수상을 하는 등의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1. ‘꼬매고 싶은 입’ 이란?
 여성을 비하하거나 성적 대상화시키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남성들의 입을 막아주고 싶다 혹은 꿰매주고 싶다. 라는 뜻입니다. 즉, ‘꼬매고 싶은 입’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그들의 망언과 그들의 입을 가리킵니다.

2. 이벤트 취지
올해도 일상 속에서 부끄러움 없이 행하는 여성 비하 발언과 성차별적인 언행의 주인공들이 많았습니다. ‘2007 꼬매고 싶은 입’을 진행하는 것은 한해를 보내는 시점에서 망언의 주인공들을 다시금 기억하며, 상처받고 분노하는 여성들을 대신하여 망언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함입니다. ‘꼬매고 싶은 입’들에게 잘못을 인식하고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랍니다.   

3. 행사 개요

1) 후보 선정 방식
- 정치계(4명), 법조계(6명), 문화 예술계(3명)의 세 분야로 나누어 망언을 일삼는 인물들의 후보를 선정하였습니다.

2) 투표 방식
- 언니네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투표와, 언니네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호프에서 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하였습니다. ( 총 투표수 : 정치계(637표), 법조계(546표), 문화 예술계 (576표) )

3) 시상 내역
- 재봉틀상 : 각 분야를 통틀어 최다 득표자에게 수여.
- 대바늘상 : 재봉틀 상을 제외한 각 분야의 1위에게 ‘대바늘 상’을 수여.
- 본드상 : 언니네트워크 꼬매고 싶은 입 선정단이 수여하는 특별상을 수여.

4. ‘2007 꼬매고 싶은 입’ 결과

<<재봉틀 상>>

이명박 (전 서울시장)
(총 투표율 중 56.2%, 358표)
- ‘낙태는 반대지만, 아이가 불구일 경우 불가피’ (10.8%, 69표)
- ‘얼굴 덜 예쁜 마사지 걸 고르는 게 인생의 지혜’ (28.6%, 182표)
- ‘어제 온 게(관기) 정지사(정우택)가 보낸 거 아니었나’ (8.2%, 52표)
- ‘애 낳고, 고3 키워봐야 보육/교육 얘기할 자격 있어’ (8.6%, 55표)

<<대바늘 상>>

[정치계] 배학술 (진해시 의원)
‘남편 x이나 빨다가 그저 시의원이 돼 가지고’ (37.2%, 237표)

[법조계] 한양석 (서울중앙지법 판사)
‘여자농구 선수 성추행 감독, 농구발전 노력했으니 집행유예’ (30.9%, 169표)

[문화예술계] 유홍준 (문화재청장)
‘고려청자는 풋풋한 여대생의 엉덩이와 같다’ (38.4%, 221표)

<<본드 상>>

문화일보
지난 9월 13일 문화일보 3면에 사건과 무관한 개인(신정아씨)의 누드 사진을 전재함.


▷▶ 수상자 및 후보자의 자세한 발언 내용 보러가기

by 오디♪ | 2008/01/09 20:29 | 요놈의세상길!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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